“청년” 대상 프로그램
자살 고위험군에 속하거나 우울, 불안 등 정서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마음챙김을 중심으로 위기 및 충동성 관리, 스트레스 관리, 인지 및 감정조절, 삶의 가치 탐색과 활력의 증진, 재발방지의 능력과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의 심리 회복 탄력성을 증진시키고, 심리적 지지체계를 강화시킴으로써 청년들의 자살 및 우울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청년층은 사회적인 관계가 급격하게 변하고 경제적·사회적 독립을 하는 시기로 혼란과 불안을 많이 경험하는 시기입니다. 이에 따라 ‘청년마음건강학교’는 청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마음건강관리를 돕는 컬러테라피와 마음건강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컬러’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비슷한 상황과 감정을 공유하고 있는 구성원 간 소통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받으며 청년들의 마음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진로’를 찾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회차를 거듭할수록 ‘진로’가 아닌 ‘나’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자신에 대해 탐구하면서 스스로의 장점도 찾아갈 수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매주 힐링의 시간이 있다는 것이 일주일을 버틸 힘을 주었고, 나의 현재 상태를 인식하고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일상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참여자 실제 후기)
경기도 청년 10중 4명은 무기력감과 불안, 우울을 호소하며 마음이 건강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청년층은 정신장애가 가장 많이 발병하는 연령대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조기발견과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러나 정신건강 전문기관에 대한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치료로의 연계가 원활하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에 청년들의 접근성이 보다 원활하도록 청년공간에서 상담과 마음건강패키지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연계 및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