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 소식
“숲에서 쉬자!”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성남시민분들을 위한 숲에서의 힐링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양평쉬자파크에서 건강과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오감걷기, 목편 돌리기 체조, 긍정단어 확언, 바디스캔 등 숲의 치유 인자를 활용하여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여름의 끝자락에서 숲이 주는 쉼을 한껏 느끼고, 오감으로 자연을 경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성남시민의 효율적인 마음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음건강관리 대강좌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모시고 “관계, 행복의 제1조건”에 대한 주제로 강좌가 진행되었습니다.
마음건강관리 대강좌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
‘내마음, 휴’
우울-불면은 어르신들이 힘들어하는 주요정신건강 문제로 관내 취약지역
두 곳의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마음건강교육과 싱잉볼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랜 기간 우울-불면으로 힘들어하셨던 어르신들과 명상과 이완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내마음, 휴’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참여 어르신 후기
봄날 야유회
봄날 모처럼 기획한 “가족愛(애) 야유회”는 100여 명의 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경기도 가평군의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계절의 여왕인 5월! 숲해설과 함께 수목원의 정원과 산책로를 거닐고, 가드닝 클래스에서 나만의 정원 만들기를 통해 편안하면서도 풍요로운 정서를 만끽했습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한다. 다시 한번 가고 싶다.”라는 의견이 대부분인 만큼 다음을 기약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한
G-mind 정신건강음악제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되었고, 경기도 내
31개소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하였습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정신건강음악제는
다양한 부대행사(푸드존, 전시존, 체험존)와 전문의 강의,
당사자 및 연예인 축하공연 등 즐길 거리가 풍성했습니다.
참여한 회원 및 가족들은 정신건강음악제가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으며, 일일 나들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코로나19는 3년 만에 종식되었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일상생활에서 당면하는 기후변화와 질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관리실에서는 스트레스 기기측정 및 선별검사를 통한 정신건강상담을 지속하고 있으며, 한지공예, 수채화, 아로마테라피,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상담 및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스트레스관리실 환경을 개선하였습니다.
2023년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성남시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발견하고 지역사회 위기개입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해 위기중재사업을 강화하고자 위기중재팀을 신설하였습니다.
위기중재팀에서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치료연계, 응급개입, 위기 사례관리 서비스 등의 정신과적 위기개입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위기개입의 일환으로 응급상황 시 입원이 결정된 경우, 입원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응급키트를 제작하여 관내 입원병상이 있는 정신건강의학과에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출동하는 경찰 및 소방구급대원들과 현장에서 위기 대상자를 자주 접하게 되는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간담회를 통해 위기 대상자 개입 과정에서 겪는 고충들을 파악하고 위기개입 절차와 의뢰체계에 대해 간담회를 통해 위기 대상자 개입 과정에서 겪는 고충들을 파악하고 위기개입 절차와 의뢰체계에 대해 논의하며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협력체계를 견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체계적인 조기개입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정신응급대응 협의체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위기 상황 시 의뢰 방법 및 지역사회자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나누며 위기 상황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례 논의 및 공유를 통해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위기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